브라우저 렌더링 방식에 대해 설명해보시겠어요?
브라우저에 google.com을 검색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세요.
프론트엔드 면접 질문 하면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는 바로 브라우저의 렌더링 방식 이라고 할 수 있다. 아마 이 글을 보게된 사람들도 면접을 준비하며 온 경우가 많을 것 같다.
이걸 준비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.
아니 외우라니까 외우긴 하는데... 대체 이게 프론트엔드랑 무슨 상관이지? 개발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? 😒
사실 이건 내가 처음 했던 생각이었다. (ㅎㅎ;;;)
물론 그렇다고 프론트엔드 면접에 낚시는 어떻게 하나요? 정도의 아예 쌩뚱맞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,
"알면 좋기야 할거같은데... 이게 필수로 알아야 할 정도로 중요한건가?" 라는 생각을 했었다.
이번에는 예전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신의 렌더링 방식을 설명하고 왜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까지 와닿게 해주고자 정리해보려 한다.
아니 렌더링 방식 설명하는건 그렇다 치는데... 최신이라는 어그로는 좀.... 🤭
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최신
이라는 키워드에 잠깐 설명을 하고자 한다.
이 주제를 검색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많은 게시물들이 있다. 그리고 그 중 가장 유명한 아티클은 아마 네이버 D2의 번역 아티클 브라우저는 어떻게 동작하는가? 일 것이다.
(스크롤 길이도 장난 아니다)
이 아티클의 원본, 그리고 번역본은 정말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. 그래서 그런지 다른 블로그의 아티클을 보게되면, 이 글을 참조한 글이 정말 많이 보인다.